맵고 달달한 향이 끌리는 배떡 로제 떡볶이 (후기)
코로나로 인해 시행된 재택근무 늘어난 살 거지 같은 체력...
그나마 헬스장을 조심히 잘 다니고 있던 나로선 암울 그 자체다
실은 내가 몸을 좀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을 하고
힘들게 몸소 행동을 실천했는데
6개월 동안 열심히 꾸준히 빠지지 않고 잘 다닌다 싶었지만..
그 마저도 썩을 코로나는 도움이 되질 않았다.
그 덕에 나는 배달음식의 대한 욕망을 뿌리치지 못했고
현재는 그냥 합리화시키며 맛있는 거 먹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먹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떡볶이 마니아다..
그중에서도 밀떡을 선호한다 :)
왜냐!? 밀떡이 더 맛있으니까.. 떡볶이 성애자라면
쌀 떡보단 밀떡을 선호하지 않을까 싶다 ㅎㅎ
그래서 오늘도 어김 없이 배달 앱 누르다
발견한 배떡 입질이 오기 시작했다.
사실 다이어트 실패 요인중 하나가 이런 밀가루
음식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란 생각도 든다.. ㅋ
그래도 다 ~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 어김없이
새로운 단골집 형성에 들어갔다.
떡 종류는 밀떡, 쌀떡, 분모자 크게 3가지로 분류가 됐고
토핑은 정말 어지러울 정도로 뭐가 많아서 보기도 힘들었다.
리뷰 평에 엄청난 로제 떡볶이의 호평이 있었기에.. 내심 궁금해서 나도 시키게 됐다..
바이럴 마케팅에 넘어 간건지 아님 정말 리얼 찐또베기 맛집인지.. 먹어 보면 알게 되겠지
주문한 지 30분 만에 배달이 도착했고
설렘반 기대감 반 설반기반으로 포장 용기를 뜯었다
아니 T스토리 처음 써보는데 이거 사진 대칭 어찌 바꾸냐..? 대충 하련다 ㅋ
리뷰 이벤트 진행 시 치즈스틱, 햄사리, 핫도그 등등이
있는데 난 일단 눈에 보이는 핫도그를 골랐다.
깔끔하게 정갈하게 최대한 노력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아.. 포장 용기를 열었는데 섬세하시네..
하나 더 뜯을게 생겼네?
랩 사이로 떡볶이 향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침 나올 뻔했다
아니 사실 흘렸다 ~
핸드폰은 아이폰 ㅋ 비주얼이 다했다.
마치 곱창 죈골 같기도 하고 사진상 순대국 같기도 하고 나름 만족한다.
기본적으로 떡볶이 마니아로썬 기본 베이스를 고루 갖춘 브랜드임에 틀림없다.
맵기는 매운맛 선택을 했는데 엽떡의 오리지널 맵기 정도..?
밀떡, 베이컨은 그냥 주네..? 안 좋아하는 메추리알 가득!
여기 실제 사장님이 고기 손질을 좀 해보셨는지
햄은 난도질당한 상태로 묵혀 있었다.
여기서 맛을 구분하는 개인적인 기준은 딱 세 가지로 나뉜다.
1. 떡볶이 양념 소스 맛
2. 맵기 조절 스킬
3. 마지막 떡에 양념이 스며든 조화
이곳은 3가지 모두 합격점.. 맛은 있다 그건 확실하다.
사이드로 치즈볼 아니 치즐 볼 유통은 다 한 곳에서 이루어지나
그 맛이 그 맛이네 그래도 맛있는 맛 살찌는 맛!
단짠 단짝의 조화는 이길 수 없다 불변의 법칙
여기에 로제 소스를 딱 찍어 먹으면 그냥 끝 이하 생략
리뷰 이벤트로 미니 핫도그가 오는 줄 알았더니
그냥 핫도그를 보내주셨다 감사하게도
배불러서 일단 중지 남은 건 입이 심심할 때 재 흡입하기로 하고
개인적으로 평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례한 행동이지만
그래도 이왕 먹는 거 다 같이 맛있는 거 먹고 공유하면 좋지 아니한가~
이곳은 젊은 층이 상당히 좋아할 소스의 맛인 것 같다
으른들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맛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맛이 좋구나 ~라고 말해 주고 싶다...
다만 카레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끝 맛에 살짝
강황 맛이 입에 맴돈다 (카레 싫어함)
그리 자극적이지 않고 남녀노소 불문 모두가
편히 즐길 수 있는 떡볶이임은 분명하다.
별점 ★★★★☆
배달은 늘 언제나 환영이지 ~ 담에 또 다른 후기를 써보는 것으로 오늘은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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