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양념게장 비빔밥 배달음식 :)
날씨가 요즘 들어 너무 추워졌다..
요 근래 눈도 많이 와서 정말 이제야 겨울을 새삼 실감한다.
한 2주전 여구님과 강릉에 홍게 먹으러 갔다가
홍게가 가격 대비 홍게가 너무 실이 없어서 ㅎㅎ
먹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온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분하다 맛있는 홍게 딱 먹고 왔으면 좋았으련만
막상 가서 못먹고 돌아왔더니 얼마나 계속 눈에 아른거리던지..
그래도 매번 여구님께서 나의 멘털을 잘 잡아준다 ㅎㅎ
저 가격에 먹으면 분할 것 같다고 둘이 같이 내내 씩씩 거렸다.
그때가 자꾸만 생각난 탓일까..? 홍게는 아니더라도 꽃게라도 먹자 맘먹고
오늘도 어김 없이 배달 어플 실행 생각해보니까
눈에 딱 들어온 양념게장집...
정말 맛있으면 좋겠다 원래 간장게장보단 양념게장이지..
일단 오늘도 어김 없이 평점 충은 열심히 리뷰 정보 확인 ㅎㅎ
빠르게 주문 결심!!
땡길때 먹어야 제맛이기에.. 1초 정도 생각한 것 같다.

요새 배달 시스템에 정말 놀라움을 매번 겪는다 시킨 지
20분 만에 후다닥 배달이 도착했네..?

오늘도 정갈하게 정리해서 딱!
파래김, 오이냉국, 밑반찬 오징어젓갈..?
무튼 단출하다 가격은 비빔밥치곤 저렴하진 않다 1만 3천 원이었나..?

사실 가장 궁금했던 포장 용기 ㅎㅎ
열어 봤지만 그냥 그래 ~~~
가운데는 참기름인 것 같다.

뭔가 딱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깨알 고추 송송 들깨 김가루 사진 찍는 내내
비빌 생각만 머릿속 한가득!

생각보다 양념게장 비빔밥에 들어가는
게살의 양은 많지 않았다..
저게 전부였던 것 같다 ㅎㅎㅎ
그래 비싼 꽃게를 혜자스럽게 줄 순 없겠지

쓱싹쓱싹 야무지게 비비고 김 한 장 딱 싸서 한입 하면 꿀맛..!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 솔직히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내입에는 매우 심심한 정도였다.
양념이 좀 더 매콤하고 달달한 맛이었으면 엄지 한번 세워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배부르게 양은 많은 것 같으니 5점 만점에 3.5점!
양념게장 비빔밥 배부르게 자~알 먹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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